낙관주의에 대한 경고-‘스톡데일 파라독스’

김용민브리핑_이완배 기자의 경제의속살을 들었습니다. 베트남 전쟁에서 포로로 잡힌 스톡데일 중령은 모진 고문과 회유속에서도 7년이란 세월을 버티고 살아 나옵니다. 그가 어떻게 그 엄혹한 환경을 견딜 수 있었느냐는 짐 콜린스의 질문에 다른 동료들은 무조건 낙관적인 생각을 가졌다고 말했습니다. 자신은 그렇지 않았다는 말이지요. 본인도 물론 낙관적인 생각이 있었지만 그 현실을 견디기위해 철저한...

문재인, ‘적폐청산’에서 ‘통합’ 가능할까?

박영선 민주당 의원이 망설임 끝에 문재인 후보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직을 맡았다고 JTBC 뉴스룸이 보도했습니다. 손석희 앵커는 박 의원과의 인터뷰 마지막 질문에서 그동안 문 후보가 강조해 온 ‘적폐청산’에서 ‘통합’으로의 이동이 가능한 것인지를 질문했습니다.

안철수와 신주인수권부사채2

김용민브리핑에서 이완배 기자가 안철수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 문제를 좀 더 자세히 다루었습니다. 한국 재벌의 속성을 이해하기위해서 반드시 들어야 할 내용같습니다. 하지만 이 설명을 듣는다고 모든 것이 명확해 지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돈으로부터 자유로운 마음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마음으로 투표를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완배...

안철수와 신주인수권부사채

김용민브리핑에서 이완배 기자가 안철수와 문재인의 경제공약에 대해 설명합니다. 본론에 들어가기 앞서 이재용과 안철수의 새로운 주식인수 방법(신주인수권부사채)에 대한 설명을 간략하게 합니다. 비상장기업의 경우, 설립초기보다 회사가 커졌지만 주식 상장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전체 자본이 얼마인지를 알 수 없습니다. 이재용에 대해 설명하면서 1996년 비상장기업인 삼성엔지니어링과 S1을 40억에 인수합니다.  그리고 2년뒤 이 회사를...

안철수 규제프리존법 찬성의 의미

안철수 후보가 규제프리존법을 찬성했다고 합니다. 김용민브리핑에서 이완배 기자는 안 후보가 재벌쪽에 줄을 서기로 선언한 것과 다름없다고 말합니다. 이완배 기자_안철수후보 규제프리존법 찬성이 의미하는 것 

안철수에 대한 생각

김용민브리핑에서 이완배 기자의 안철수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궁금했던 점을 시원하게 설명해 주어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 그동안 안철수 후보가 강조했던 왓튼스쿨(Wharton School) 출신이라는 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정확하게 알게돼 기뻤습니다. 안 후보는 트럼프와 같은 학교 출신이라는 점을 강조해 왔죠. 이 학교가 어떤 성향의 학교인지 이완배 기자의 이야기를 들으면 담박에 알...

삼성지배구조 이해하기

삼성과 이재용을 이해하기위해서는 삼성전자를 알아야 한다. 현재 삼성전자의 가치는 250조에 달한다. 이재용 부회장의 재산은 8조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재용은 삼성전자의 주식을 0.6%밖에 갖고 있지 않다. 삼성전자의 주식 50% 이상은 외국인이 소유하고 있다. 국민연금 8%, 삼성생명(사실상 이건희 소유) 7.55%, 삼성물산 4.35%, 이건희 개인 소유 3.54% 등이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삼성물산 1600여명 해고사연

김용민브리핑, 이완배 기자의 경제속살을 들었습니다.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에 얽힌 합병에 관한 이야기를 명쾌하게 설명합니다. 특히 삼성물산 근로자 1600 여명을 해고한 사연은 삼성과 이재용의 민낯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김용민브리핑_이완배 기자 경제의속살(2017년 4월 5일)

[소개] 칼 폴라니 사회경제연구소

신자유주의가 마지막 숨을 헐떡이면서 새로운 체재에 대한 요청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300년 정도 인류의 경제를 이끌어 온 자유시장경제체제의 문제점이 세계 각처에서 대두되고 있습니다. 특히 한반도는 한국전쟁 이래 체재 대립의 장으로 70년의 세월을 지나고 있습니다. 칼 폴라니가 주창한 ‘사회경제’가 한반도의 새로운 모델이 될지 주목됩니다. 정태인 소장의 간단한 설명을 들어봅니다. * www.kpia.re.kr

[기자수첩] 경쟁사회를 넘어선 연대가능성2

김용민브리핑에서 이완배 기자의 얘기를 들었습니다. 교회 기도원 얘기를 들으면서 기자의 교회생활 생각이 났습니다. 기자는 주변에서 반드시 목사가 될거라고 말한 사람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성령께서는 저에게 목사가 되지말고 ‘기자’가 되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종교적인 조직보다 성령의 음성에 순종했습니다. 이완배 기자의 얘기를 듣고나면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대한민국’과 한반도의 장래를 생각하는 사람이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