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현 미스터 피자의 갑질

김용민 브리핑에서 이완배 기자의 경제의 속살을 들었습니다. 정우현 미스터 피자의 갑질이 뼈속 깊히 사무쳐 오네요. 그리고 가맹점주들의 무고한 피해를 줄이기 위한 ‘노동 교섭권’의 중요성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완배 기자의 음성을 올려봅니다.  

Trump, Moon Show Unity Against North Korea

VOA 뉴스를 해설합니다. 함께 영어공부를 한다는 마음으로 하겠습니다. 해설을 한번 듣고 원어민 낭독을 들으면 유익하리라 생각합니다. – 음성해설 – 영어원문과 원어민 낭독    

북한에서 토지사용권, 주택사용권은 가능한가?

한국 국민대 란코프 교수의 칼럼을 읽었습니다. 북한의 토지사용권, 주택사용권에 대한 문제를 중국의 제도에 비추어 접근했습니다. 중국에서는 현재 주택소유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70년동안의 사용권만 인정합니다. 농민들의 농지도 30년동안만 사용권한을 허락합니다. 북한은 현재 거의 자본주의 시스템이 없이는 작동하기 어려운 사회구조가 되었지만 주체사회주의 국가를 포기하면 아무것도 남는 것이 없기 때문에 시장경제 제도를...

[기자수첩] 문재인 취임 한달을 보며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한지 한달이 됐다. ‘쌍전벽해’란 말이 떠오른다. 물론 아직은 뽕나무밭이 변하여 푸른바다가 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그런 조짐을 보이는 부분이 조금 보이는 것 같다. 이게 모두 대한민국 시민들의 마음이 모여 촛불로 타올랐던 그 열정이 초래한 결과물이다. 하지만 한가지 주의할 점은 있어 보인다. ‘성급함’이다. 미국에 20년 이상 살면서...

[기자수첩] ‘뱃놈의 아들’

기자는 ‘뱃놈의 아들’로 태어났다. 다른 사람에게 ‘뱃놈의 아들’이란 얘기를 하면 왜 그렇게 아버지를 욕되게 하느냐고 말한다. 하지만 기자의 본심은 아버지를 욕되게 하려는 것이 아니다. 그 반대다. ‘뱃놈의 아들’이란 단어외에 달리 기자와 아버지의 정체성을 표현할만한 단어를 찾을 수가 없어서다. 아버지는 40년 가량 낙동강 하구에서 어부로 생계를 유지했다. 어릴 때는...

19대 문재인 대통령 당선의 의미

2017년 5월 9일 대한민국 장미대선에서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됐다. 문 대통령은 전체 선거인수 4,248만 여명 중에서 약 3,100만명이 투표에 참가해 41.08%의 득표를 얻었다. 인원수로는 1,342만표 이상이다. 전체 선거인 수로 계산하면 32% 정도에 달한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통계자료) 대한민국 국민 세사람이 모이면 심정적으로 문재인을 강력하게 지지하는 사람이 한사람은 있다는 말이다. 무엇보다 ‘상식적인...

[기자수첩] 19대 대통령 마지막 토론회를 보고

대한민국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최하는 19대 마지막 대선토론회를 처음부터 끝까지 보았다. 마음 한구석이 찡해온다. 후보들의 토론속에 축소된 대한민국이 보이는 것 같다. 문재인, 홍준표, 유승민, 심상정, 안철수. 저마다 살아온 배경이나 주장도 어쩌면 그렇게 대한민국의 한 구석을 대변하는 것 같을까 ! 아마도 이번 대통령 선거는 대한민국이라는 이름이 존재하는 한 가장 중요한 대선으로...

갑철수, MB 아바타?

김용민브리핑_이완배 기자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장미대선 후보 3차토론에서 안철수는 ‘자신은 MB의 아바타가 아니다’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완배 기자는 이러한 발언이 자살골에 해당한다며 마케팅 경제학과 연결해서 안 후보의 발언을 분석합니다. 이완배 기자_갑철수, MB 아바타?

‘하나님의 정의’-손봉호 교수

손봉호 교수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최근 호주 시드니에 있는 새순교회에서 말씀을 전했습니다. 마지막 부분, 기부운동에 대한 이야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처음 기부운동을 시작할 때 한국이 82위였다고 합니다. 그 이후 대한민국은 46위까지 올라갔다가 지금은 60위 밖을 맴돌고 있다고 합니다. 인도네시아는 대한민국보다 훨씬 가난하지만 기부에 있어 많이 앞서 있다고 합니다. 필리핀, 라오스도 대한민국보다...

유승민 의원의 주적논쟁에 관해

김용민브리핑에서 이완배 기자의 ‘유승민 의원의 주적논쟁’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유 의원은 위스콘신 대학을 나온 경제학 박사입니다. 홍준표, 안철수 후보가 이런 말을 했다면 그냥 넘어 갈 일이지만 저명 대학에서 박사를 하신 분이 이런 말을 했다는 사실은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케인즈의 유명한 저서 ‘평화의 경제적 결과’는 경제학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