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국민의당 선대위원장을 손석희 앵커가 인터뷰했습니다.

저는 손학규 위원장을 보면 항상 영국의 ‘옥스포드 대학교’가 생각납니다. 손 위원장은 옥스포드를 졸업했기 때문이죠.

저는 미국에 온지 1년이 못돼 런던을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옥스포드 대학과 그 주변을 둘러 본적이 있습니다. 그때 옥스포드의 한 교수분께서 배낭을 맨 저를 발견하시고는 친히 옥스포드 대학을 여기저기 다니며 소개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 저녁식사를 함께 하기도 했습니다. 많은 골동품을 소장했던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때 그 교수님께서 저에게 얘기했던 말이 아직도 귀에 쟁쟁합니다. ‘자넨 반드시 꿈을 이루게 될거야!’

그로부터 20년이 훨씬 지났는데 저는 미국에 살면서 학교라곤 근처에도 가보지 못했습니다. 살아남기위해 아무런 정신이 없었죠. 하지만 제가 지금 확신하는 것은 대한민국의 미래는 옥스포드도, 예일이나 하버드같은 아이비 리그도 세계적인 비즈니스 스쿨이라는 와튼을 졸업한 사람에 의해서가 아닌 평범하면서도 꿈을 잃지않은 시민들에 의해 세워져 갈 것이라는 확신이 샘솟습니다.

1787년. 미국의 최초 헌법에는 ‘시민들의 행복추구권’을 명문화했습니다. 대한민국이 그렇게 미국을 따라가기 원한다면 ‘시민들의 행복추구권’이 반드시 실현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손학규를 보면서 왜 생각이 많아지는 것일까요?

Stone 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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