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2월 23일 기준금리를 3.50%로 동결했습니다. 한국은행이 금리를 동결한 것은 지난해 2월 이후 처음입니다.

한국은행 홈페이지 통화정책방향 보도자료에서 금융통화위원회의 결정을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 금융통화위원회는 다음 통화정책방향 결정시까지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현 수준(3.50%)에서 유지하여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하였다. 물가상승률이 점차 낮아지겠지만 목표수준을 상회하는 오름세가 연중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정책 여건의 불확실성도 높은 만큼 인플레이션 둔화 속도와 불확실성 요인들의 전개 상황을 점검하면서 추가 인상 필요성을 판단해 나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보았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은 대한민국의 금융정책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만약 미국연준이 올해 내로 이자율 인상을 멈추고 하락국면으로 돌아선다면 별 문제가 없겠으나 연준의 이자율 인상이 장기화되고 한국 이자율과 2% 이상 벌어질 경우, 대한민국의 대규모 자금이 미국 달러로 편입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홍사훈의 경제쇼, 박종훈 기자의 분석을 링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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